영도 맛집 추천 - 해물손칼국수 후기
회사에서 조금 떨어진 조금의 경삿길을 지나 도착한 해물손칼국수 집. 점심시간에는 회사원과 조금의 지역주민 등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를 한다. 주방은 세 분이 지키시는데 칼국수 담당, 김밥 담당, 홀 담당이시다. 주문한지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나오는 손칼국수! 기호에 맞게 빨간 양념장은 조금 덜어먹어도 좋을 듯 하다. 해물손칼국수는 맑기 보다는 꽤나 진한 맛이 가득하다. 그리고 칼국수보다 더 맛있는 김밥 한줄. 가격도 2,500원으로 전-혀 부담없는 금액이다. 장거리 관광객들에겐 추천하기 애매한 곳이지만 영도에 출장을 왔다거나 직장인, 혹은 갓 이사온 현지인이라면 충분히 추천할만하다. 아마 집 근처에 있었다면 일주일에 한번쯤은 가지 않을까 싶다.
202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