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맛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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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맛집 추천 - 해물손칼국수 후기
회사에서 조금 떨어진 조금의 경삿길을 지나 도착한 해물손칼국수 집. 점심시간에는 회사원과 조금의 지역주민 등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를 한다. 주방은 세 분이 지키시는데 칼국수 담당, 김밥 담당, 홀 담당이시다. 주문한지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나오는 손칼국수! 기호에 맞게 빨간 양념장은 조금 덜어먹어도 좋을 듯 하다. 해물손칼국수는 맑기 보다는 꽤나 진한 맛이 가득하다. 그리고 칼국수보다 더 맛있는 김밥 한줄. 가격도 2,500원으로 전-혀 부담없는 금액이다. 장거리 관광객들에겐 추천하기 애매한 곳이지만 영도에 출장을 왔다거나 직장인, 혹은 갓 이사온 현지인이라면 충분히 추천할만하다. 아마 집 근처에 있었다면 일주일에 한번쯤은 가지 않을까 싶다.
2022.04.17 -
영도 파스타 맛집 추천 - 토로
점심시간, 직장인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시간. 오늘 방문한 곳은 영도 태종대에 골목길 끝에 위치한 양식당 토로입니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양식집이에요. 아주 아늑합니다. 틈새로 살짝 보이는 오픈주방!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해서 식사하는데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테이블은 여섯개 정도가 전부.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가 메인입니다. 그 외 피자와 샐러드도 있구요🥗 쫄깃한 식전 빵 빵만 따로 가져가서 먹고싶을 정도로 맛있어요! 아주 크게 구워진 빵들을 보니 여기서 직접 빵을 굽는 것 같아요 친구가 주문한 만조크림파스타 하나를 먼저 받았습니다. 덤으로 스테이크 고기가 같이 있습니다.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동시에 드시고 싶은 분은 이렇게 시키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맛은 두말할 것 없이 대만족. 뒤이어 ..
2022.03.31 -
부산 영도 맛집 추천 - 가마솥 추어탕
유달리 영도출장이 많아 자주 방문하게 되네요, 오늘은 점심시간 가마솥 추어탕을 방문했습니다😀 허름한 외관이지만 그만큼 맛집의 분위기가 느껴져요😎 사실상 이미 영도 직장인이나 영도구민 사이에서는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가장 좋은건, 대형주차장 완비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텅텅빈 실내였는데 저희가 나갈때즈음엔 결국 좌석이 가득찼더라구요. 사진찍기에는 참 편했네요. 자리셋팅은 좌식 / 입식 모두 있어요 메뉴판은 사진과 같습니다. 저는 추어탕 두 그릇을 주문! 뽈찜이나 무침이 별미인가봐요😊 착석과 동시에 곧장 받은 반찬들. 이 중 저 가운데의 갈치조림이 일품이였어요. 같이온 친구랑 한입 배어 물고 눈을 똥그랗게 뜨고 눈 마주치며 '너무 맛있다'며 순삭해버렸답니다. 정말 빠르게 나온, 추어..
2021.12.13 -
부산 영도 맛집 추천 - 석화정 후기
영도가 점점 맛집 군집지역으로 변화해가고 있는 것 같아요! 태종대나 흰여울마을이나 예쁜 카페들도 많아서 관광객들이 무지하게 많이 오는데 석화정은 특이하게도 지역 인근 주민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얼마전 친구랑 잠시 영도 점심회동을 했고 굴국밥 2개를 나란히 주문! 여름에는 막국수, 묵사발, 칡냉명도 판다니 역시 맛집의 특징처럼 단순 메뉴로 고객 입맛 공략입니다. 그 외에 계절에는 굴을 활용한 메뉴로 굴구이, 굴튀김 등등이 있어요! 지난번 굴전과 굴튀김을 먹은적이 있는데, 그냥 아주 바삭바삭하고 전의 따끈함 속에 굴의 싱싱함이 동시에 느껴져서 되게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기본 반찬이 깔리고 김치는 굴국밥이 채 나오기도 전에 한 접시 뚝딱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앵글이 몇 없어요, 그만큼 맛집! 맛집, ..
202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