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카페 추천 - 카페 은편
봄나들이겸 떠난 울산 드라이브, 태화강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갓길 카페에 들어섰다. bgm이 유달리 좋아서 동영상을 절로 찍게 됐다. 그다지 북적이지도 않고 적당히 편안한 분위기라 아늑했다. 카페 은편에서 바라본 바깥. 액자같다. 계절별로 달라지는 색감에 변화를 즐기는 기쁨이 있겠지. 문틈사이로 보이는 사이공간들이 많았는데, 문틈 각도마다 다양하게 고즈넉한 공간들 햇살 앉은 창가에 나도 앉았다 녹차라떼 하나와 아인슈페너 하나를 천천히 마시면서 친구랑 즐겁게 수다 떨다 왔다. 물론 커피맛도 아주 만족! 한옥 카페가 이렇게 번화가에 있으니 힐링돼서 좋아🌿
202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