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 삼락공원 - 데이트코스겸 강아지 산책시키기 좋은 곳

2021. 10. 23. 16:39개인시간/맛집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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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울 집 똥개랑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부산 시민공원을 갈까, 아님 부산 사상 삼락공원을 갈까 고민하다가 시민공원이 사상삼락공원보다 부지가 작기도하고 주차료도 내야해서, 그 반대인 사상 삼락공원을 결정! 강아지가 자동차 타는 걸 워낙 싫어하는 타입이라 걱정이 됐지만 멀리멀리 자유롭게 뛰어다니게 해주고 싶어서 냉큼 데려가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날씨도 워낙 좋고 ⛅🌞

아이 귀여워라🥰🥰


출발한지 머지 않아 안심이 됐는지 배까지 시트에 붙여가며 편안하게 시승시작🚘 누나가 조심히 운전해볼게!





















삼락생태공원 오토캠핑장을 지나 삼락생태공원 계류장(Marina)에 주차를 했다. 생각보다 사람도 많이 없구 선선한 날씨덕에 나이쓰! 오토캠핑장은 유료 주차장이니 주의(사전 예약하기도 해야함)

 


다행히 차가 많이 없구나-?!


























어이 울집 똥깨, 놀 준비 됐니!!!!! 🦮

부릉부릉 시동걸기😉


항상 목줄을 단단히 하고 아파트 단지에서만 평소에 산책을 시켜온지라 강아지에게 강한 자유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목줄을 처음 놓아보고 강아지가 어디 멀리 사라지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발 옆으로 잘 따라와줬고, 게다가 내가 뛰면 같이 뛰기도 하고! 발걸음 잘 맞춰주는 모습에 뿌듯♥️♥️ 되려 '나 혼자 두고 가지마'라는 느낌이 들어서 되려 찡하기도 했다.



















저 멀리 보이는 뛰어노는 강아지랑 견주들! 생태공원에서 목줄없이 자유롭게 강아지 산책시키는게 합법인지 불법인지 설왕설래 하는 경우가 있는데 목줄은 항상 준비하되 사람들이 아예 없는 '무(無)의 공간'에서는 다들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듯 하다.

















바라만 봐도 평안해 지는 가을 풍경들! 나는 엄마와 같이 왔지만 남자친구랑 데이트 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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